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을 시작합니다.

몇년간 운동을 하지 않고 지내다보니 뱃살이 많이 불어났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매일 운동하기를 미루다보니 벌써 몇년이 훌적 넘어버렸네요. “늦다고 할때가 제일 빠를때라고 누가 말했던가” 그래서 더 늦기전에 살을 빼가 겠다는 생각으로 운도을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힘드네요. 하루에 40~50분씩을 하고 있는데 처음엔 이것조차 얼마나 히들었는지, 체력이 정말 바닥을 기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하루에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로 꾸준히 해볼 생각인데 얼마나 지속될려나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집에서 혼자서 한다는 것인데, 같하는것보다 훨씬 힘들다는걸 예전부터 알고 있기에 지속가능기간이 얼마나ㅏ될지 의문입니다. 지금이야 날씨도 선선하고 운동하기 좋기에 그렇다지만 앞으로 점점 더워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운 헬스장을 가 볼까해도 시간적 이유로 인해 한달에 몇번가지도 않을듯하고, 그래서 집에서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고 하는것 보다는 우선 많이 커진 뱃살을 빼는걸 목푝로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대충 30분 정도 워킹머신으로 걷고, 아령조금하고, 스쿼트 조금하고 이렇게 하다보면 1시간여 정도는 흘러가는듯합니다.

더 이상 할수도 있겠지만 그 만큼 다른 일을 하는 일이 줄어 들기에 현재는 이 정도의 운동 시간만으로도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운동을 한달여 되어가면서 뱃살은 어느정도 빠졌다고 느껴지는데 몸무게는 그대로 입니다.

아마 뱃살의 무게가 다리나 상체로 근육이 살짝 붙은것인지, 아님 근육의 무게가 더 나가기에 뱃살이 빠져도 몸무게는 그대로 유지되는건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몸무게의 변화는 그렇게 없습니다,.

나의 경우 몇년상 몸무게가 제법 늘어났는데, 딱 몸뚱이만 커진것 같습니다. 허벅지나 종아리는 오히려 빠진것같고, 또한 팔도 갸날퍼진것 같고, 몸무게의 대부분이 뱃살로 가 버린 느낌입니다.

예전에 운동을 좀 할때는 바지를 입으면 허리는 맞는데 허벅지에 좀 부담이 된는 듯했는데, 지금은 반대로 허벅지는 널널하고, 허리가 잠기지 않네요. 그로인해 통이 조금 큰 바지를 입어야했는데 한마디로 엉망인 몸입니다.

그나마 상의는 오히려 더 옷입기가 나진 편입니다.

아무튼 운동을 하지않고 몇년을 보내고 또 먹는게 많아지다보니 거울에 비친 매 몸이 엉망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매번 운동을 해야지 하면서도 미루기만하다 몇년만에 이제서야 시작을 합니다.

확실히 운도을 하고나면 그날은 잠도 잘오고, 몸도 조금 가뿐한 느낌이 드는데, 배고픔은 더 찾아와 먹는게 더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올해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한달여 정도 운동했을 뿐인데도 확실히 작년보다는 몸이 좋아졌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몸무게가 줄지 않으면 지방을 근육으로 만들든지 해야하는데, 과연 올 여름을 넘기면서까지 운동을 계속 할지 모르겠네요.

아주 예전에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일때문에 시간에도 쫒기고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살이 빠졌는데, 지금은 약간의 여유가 생기고 스트레스도 줄어드니 조금만 먹어도 살지 찌는 느낌입니다.

흔히 말하는 나이살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영양제는 꾸준히 챙겨머고 있는데 오메가3와 루테인 외에는 사실 효가가 있는지 그다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다고 하니 먹고 있는데, 아마 꾸준히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남들보다 건강을 더 오래 유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유지하는게 제일이라는데, 앞으로도 이런 생각으로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