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내야할 세금이 너무 많이 올랐네요.

나의 반쪽이 예전에 연말정산 하니 내야할 세금이 많다면서 전화통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전화가 화서는 몇만원이라고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카톡으로 문자가 다시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금액이여서 놀랬습니다.

지방세만 보고 그게 다 인줄 알았다고 하는데, 그러니 얼마나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내야하는지 감이 대충 왔습니다.

예전부터 식료품 살때 되도록이면 카드를 사용해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시장에서는 카드 사용 안되는곳이 대부분이라 현금으로 사는 바람에 내야할 세금이 더 늘어난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른 사람들도 올랐다고 하더니만 나의 반쪽은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오른것 같아 다시 알아보기 위해 같이 세무소를 찾아가봤습니다. 뭔가 해답을 찾을 꺼란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월급이 조금 더 오른만큼 더 내는것이란 간단한 대답만 해 줄 뿐이네요.

집에와서 다시 지난 연말정산한 자료를 지난해와 비교를 해보니 어느정도 수익이 증가를 하긴했으나 이렇게 까지 내야할 세금이 많다는것이 조금 그렇네요. 물론 근처 재래시장이 활성화가 되어 있어 대부분 장을 볼때 마트보다는 재래시장 이용을 많이 하다보니 현금영수증 발급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내야할 세금이 더 증가한 것도 있다여겨 집니다.

벌어들이 수익이 한달이 지나면 거의 제로가 되어 버리는데, 저금하는 돈이라도 있다면서 그렇다면 이해를 하겠건만, 하나도 저축한 것은 없는데 매달 남는 돈은 제로 인데, 이런 현실에서 세금이 제법 많이 나왔다는게 참 아쉬운 부분이네요.

앞으로 나의 반쪽한테 정말 이제부터라도 제발 마트를 이용하던지 재래시장을 이용하더라도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사용이 안되면 자재해라고 말을 해 놓았습니다.

5월이면 종합소득세 신고도 해야하는데 그때 또 세금을 얼마나 더 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나의 반쪽 전화를 받고 세무소를 찾아가는바람에 하루가 또 금새 지나가버리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주위 어르신들이 하나둘 아프기 시작하네요. 그 만큼 내 나이도 점점 먹을 만큼 먹어간다는 것인데, 마음은 아직 10대이인데 몸은 생각만 그렇지 실제로은 아닌게 확실하네요.

아!

그리고 나의 반쪽 전화를 받고 어디서 만나서 같이 세무소로 가기로 했는데, 주차장에 세워둔 차가 또 반쯤 방번이 되어버렸네요. 다행이 완전방전이 아니라 예전에 시동용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봤는데 한방에 걸리네요.

예전엔 이보다 작은 엔진에서 사용할때도 겨우 시동이 걸려 이번엔진은 더 커서 혹시 안되지 않을까 생각했각도 했는데 한방에 걸려서 다행이였습니다.

리듐 배터리이고 손바닥만한게 이번에 정말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배터리 충전해 놓은지 1년가 가까이 되어간것 같은데 거의 방전도지 않고 풀로 그대로 충전되어 있는듯 했습니다.

만약 한방에 시동을 못걸었다면 아만 2번정도 시도하면 보조 배터리가 거의 방전될 수준으로 떨어질뻔 했는데, 그나마 겨울이 아니라 무난히 시동이 걸린것 같습니다.

조금전에 저녁을 먹고 배터리 교환을 위해 가격을 알아보니 일반 납산 배터리는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혹시나 싶어 정우 시동인산철 배터리 가격을 알아보니 70만원 대 정도로 비싸네요. 아직은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건 가성비면에선 아닐것 같고, 또한 내가 차박을 하거나 전기 사용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운행만 하기에 그리 비싼 인산철 배터리는 안해도 될듯한 새악이 듭니다.

agm배터리인가 약간 더 비싼 배터리를 달아볼까 생각중인데 호환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토요일쯤이나 배터리 전문점을 찾아가서 교환해야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무해서 셀프로 교환하면 더 저렴하게 할수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렇게 하는게 왠지 귀찮기도하고, 아무튼 그냥 편하게 배터리 전문점에서 가서 돈 좀 더 주고 편하게 교환할려고 합니다.

내 나이가 조금만 더 적었더라면 셀프로 할수 있는건 다 했을 텐데, 나이가 드니 이런것도 한때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셀프로 엔진오일도 갈아보기도 하고, 부품도 간단한건 거의 혼자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 나이가 나도 모를정도로 빨리 흘렀나 봅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배터리를 교환할까 생각하던게 좀 더 빨라졌고, 오늘 배터리 점프 시킬때 보조 냉각수통을 보니 색깔도 맘에 들지 않아 갈아줘야할듯하고, 한 여름이 오전에 부동액이랑 오일류를 모두 한번싹 갈아줘야 겠습니다.

전기차를 사기전 마지막 내연 기관차가 되기를 바라며 관리를 꾸준히 해 줘 가며 타야겠습니다. 밋션이 좀 튕겨서 어쩜 오버홀을 해야할 상황이 빨리 올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합니다 배터리가 맛이가서 전압이 불안정해서 밋션이 훨할이 작동을 하지 않아서 생긴 것이라면 배터리 교환으로 해결될지는 모르겠으나 차는 관리하기 나름이긴 한데, 그렇다고 너무 관리를 하면 들어갈 자금이 커질 것 같네요.

나이와 함께 늘어나는건 지출이네요. 누구는 나이가 들어감에 타라 저축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우린 쓰는곳도 많이 없는듯한데 왜 지출만 더 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수익이 그렇게 너무 적다고 생각들지도 않는데, 어디서 새는 구멍이 있는지 알게 모르게 나가는 지출이 많은 만큼 나의 반쪽에게 가계부를 몇달동안이라도 적어보자고 권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워드프레스에 대한 생각이 일도 나지 않네요. 그냥 이렇게 글을 적으면 되겠구나 생각만 들뿐, seo에 맞춰 글을 쓸려면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있다 운동도 좀 해야되는데, 오늘은 한것도 없이 그냥 시간만 너무 빨리 보내버리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건강이 죄우선이기에 운동은 되도록 그르지 않고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